이달 t당 430달러 계약 물량도 입고 예상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산 철근 수입원가 상승이 본격화 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중국산 철근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370달러(CFR)를 기록 전월 평균대비 톤당 12달러 상승했다.중국산 철근의 한국향 오퍼가격은 사강강철 기준 10월초 톤당 360달러(11월 선적)에 이어 11월초 톤당 430달러(12월 선적)로 급등한 바 있다. 또한 12월 오퍼가격은 톤당 480달러(1월 선적)로 제시됐다.
최근 통관되고 있는 물량은 10월 계약 물량과 11월초 계약 물량이 혼적돼 입고 되고 있다, 10월 계약된 저가물량가 소진되면 중국산 철근의 원가 상승은 더욱 가파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12월 말이면 톤당 430달러에 계약된 물량까지 입고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용선 기자 y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