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4%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TV 등을 담당하는 HE사업부문(가전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말 진행될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