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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출시임박...막판 서울 도심 테스트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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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출시임박...막판 서울 도심 테스트 장면 포착

가아차 쏘울이 서울 도심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가아차 쏘울이 서울 도심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
기아자동차의 대표 박스카 ‘쏘울(개발명 SK3)’이 완전변경을 앞두고 국내 일반 도로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 포착됐다.

기아 쏘울은 2008년 국내 원조 ‘박스카’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 닛산 큐브를 겨냥해 개발됐다. 특히 세단과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해 제작된 기아차의 첫 CUV다. 국내 시장보단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쏘울은 2009년 미국에서 데뷔 후 9년 만에 지난 3월 미국 시장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일반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3세대 쏘울은 지난 2013년 이후 풀 체인지 되는 모델로 국내 소비자를 포함해 북미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아차 쏘울이 서울 도심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가아차 쏘울이 서울 도심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

3세대 쏘울은 완전 변경되며 현대차 코나, 싼타페에 적용한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를 상 하단으로 나눈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6리터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및 EV 등 라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엔진이 앞바퀴,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E-4WD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신형 쏘울을 투입해 쏘렌토, 니로, 스토닉 등 SUV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아차 쏘울이 서울 도심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이미지 확대보기
가아차 쏘울이 서울 도심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