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지역 빌릿 거래가격은 Q235 120각 기준 t당 3790위안(약 554달러)을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70위안 상승하며, 올해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은 지난달 말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동아시아 빌릿가격은 t당 540~544달러로 평가됐다. 전주 대비 t당 5달러 하락했다. 6월말 이후 보합세를 유지했던 시세가 하락 전환됐다. 열연과 철근 등 주요 제품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빌릿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흑해지역 빌릿 수출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t당 495달러 가격을 유지하며 5주 만에 하락을 멈췄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