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주최사와 영국의 미디이 그룹 헤이마켓이 공동 주최한다. 필름과 모바일, 디자인, 혁신 등 21개 부문으로 나눠 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온라인 단편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저시력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에서 개발한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이 TV를 보거나 독서를 할 때 더 잘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릴루미노'를 일상생활에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형태의 '릴루미노 글래스'도 개발해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릴루미노 글래스'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릴루미노 앱은 누구든 홈페이지(https://www.samsungrelumino.com/)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