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은 25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서비스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예선을 거친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 50명이 참가했다.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11월 해외 각지의 우수 서비스 엔지니어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수리 기술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1회 ‘글로벌 서비스 기술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전자제품이 고도화되고 있어 정확한 수리를 위해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을 향상시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부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