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스베르뱅크-아스트는 60조원 규모의 정부조달 업무를 하고 있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러시아 조달 시장 진출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극동지방에 소재한 자바이칼스키 주정부와도 기술이전 합작투자,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직 공단 이사장은 “스베르뱅크-아스트와 업무협약으로 한-러 중소벤처기업간 전기자동차, 공간정보, 스타트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60조원 규모 러시아 조달 시장에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모스크바 현지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공단 글로벌 혁신 수출인큐베이터(BI)를 개방하고, 창업, 기업가정신 함양, 한국 시장개척 등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