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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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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억원 기부

기탁금과 별개로 계열사별로 구호 물품까지 다방면으로 지원


GS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GS이미지 확대보기
GS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GS

GS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GS그룹은 기탁금과 별개로 계열사별로 구호 물품도 지원한다.

GS칼텍스는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원터치 텐트 100동과 분리형 칸막이 40개, 침낭 720개,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 4~5일에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개를 현장 지휘본부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의 식품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을 전달했고, GS25 임직원들이 물품 하차와 정리 등을 지원했다.

GS 동해전력은 전날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현황과 규모를 고려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GS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