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과 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바람 선택

신제품은 주거용 한방향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한다. 고객은 상황과 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선택한다.
고객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 전체를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등 다양한 맞춤형 기류(氣流)를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제품 내부의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AI건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99.99% 살균하는(TUV라인란드의 시험결과 기준) 'UV나노(UVnano)' 등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위생을 관리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또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에어컨을 활용할 수 있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미리 에어컨을 켜두거나 밖에서 에어컨을 끌 수 있는 원격 제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맞춤바람을 구현하고, 제품 내부 위생까지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