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퀸토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5.4GW의 전해조 용량을 갖추는 것이다. 연간 최대 75만 톤의 그린 수소는 국내 시장과 수출 시장에 공급될 것이다.
이 발전소 건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CGN과의 계약은 곧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퀸토의 최고 경영자 라파엘 카발칸티는 바이아 주가 태양 및 풍력 자원이 풍부하고 송전선과 아라투 항구, 석유화학 단지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친환경 정유 공정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GN과 계약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퀸토는 바이아 주에서 총 460억 헤알(약 16조460억 원) 규모의 5개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14GW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며, 이 전력은 모두 그린 수소와 파생 상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브라질 북동부 주들은 가용 토지가 넓고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가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뻬쎙 항구가 있는 세아라 주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었지만, 최근에는 피아우이 주와 리우그란지두 노르떼 주에서도 실제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세아라 주의 뻬쎙 항구는 아르셀로미탈이 최근 인수한 브라질 CSP제철소와 인접해 있어 철강 공장에 필요한 철광석을 컨테이너 벨트로 바로 운송할 수 있으며, 철강 완제품의 해상 운송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CSP제철소 인수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뉴욕증시] AI株 약세 지속에 3대 지수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1606514902385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