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부 장관인 조티라디티아 신디아 씨는 최근 일부 철강 회사들이 특정 철강 제품에 대해서 수입 관세 인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문제는 현재 검토 중이며 재무부와 상의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철강 생산량은 2023회계연도에 1억2228만 톤으로, 수입 (602만 톤) 보다 수출(672만 톤)이 더 많았다. 이러한 결과 로 인해 인도는 2015회계연도에 철강 순수입국이었던 것에서 순수출국으로 바뀌었다.
인도 철강업계는 중국 등의 국가들이 약탈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산업 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 관세를 올리거나 특정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인도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들로부터 들어오는 철강 중 절반 이상이 그들 국가로부터 오기 때문에, 이러한 철강에 대해서도 25%의 세이프가드 관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