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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포스코, 호주 필바라에 녹색 철강 공장 건설 계획 환경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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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포스코, 호주 필바라에 녹색 철강 공장 건설 계획 환경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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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폭스콘 OEM 생산 거절설에 "사실무근"


화웨이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폭스콘에 관한 OEM 요청 관련 소문이 근거 없는 루머라고 밝혔다. 지난주 온라인 상에서는 화웨이와 폭스콘이 새로운 장치나 프로젝트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화웨이 측은 이를 부인하며 잘못된 정보를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달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새로운 화웨이 스마트폰 조립을 위한 직원을 모집 중이며, 스마트폰 카메라 조립 부문의 임금 상승률이 높아졌다고 전해졌다. 화웨이의 최신 플래그십 기기는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 생산도 병행하고 있어 생산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포스코, 호주 필바라에 녹색 철강 공장 건설 계획 환경 승인 요청


포스코가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필바라(Pilbara) 지역에 녹색 철강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환경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코는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의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과 이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게 되며, 두 회사는 2022년 주에서 저탄소 철강 산업을 위한 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리오틴토, 세계 최대 미개척 시만두 철광석 광산에 통큰 투자


리오틴토는 세계 최대 미개발 철광석 광산인 시만두 프로젝트에 큰 투자를 하고 있지만, 다양한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만두 프로젝트는 기니의 외딴 산악 지역에 있으며, 23억 톤의 철광석을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전했다. 그러나 중국 파트너들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리오틴토가 프로젝트의 전체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또한, 기니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규제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관련 조사와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와 별개로 회사 주가는 최근 27% 하락하였으며, 철광석 가격의 폭락 및 중국 경제의 둔화로 인해 회사의 수익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오틴토는 시만두 프로젝트를 통해 녹색 광물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뮤추얼펀드, 미래에셋 니프티 200 알파 30 ETF 출시


미래에셋 뮤추얼펀드는 9일(현지시간) "미래에셋 니프티 200 알파 30 ETF"를 출시했다고 퍼스널FN이 보도했다. 이 ETF는 니프티 200 알파 30 토탈 리턴 인덱스를 추적하는 개방형 ETF이다. 투자 목적은 해당 지수의 성과와 일치하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며, 투자의 주된 초점은 지수의 주식 비중 변화를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하여 추적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 ETF는 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필요에 따라 일부 자금을 머니마켓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오션, 세계 최대 LNG 운반선 건조 본격화


한화오션이 길이 345m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설계에 대해 선급협회(DNV)로부터 원칙적 승인(AiP)을 획득했다. 이 설계는 화물 용량을 극대화하고 선박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NV는 중요한 구조적 세부사항과 화물 탱크의 슬로싱 계산을 검증했다. LNG 운반선은 5개의 화물탱크를 갖추고 X-DF 엔진과 재액화 시스템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화오션의 김종서 COO는 이번 승인을 통해 270K LNG 운반선 설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현재 세계 최대 LNG 운반선을 보유하고 대규모 LNG 조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카타르 에너지는 올해 말까지 더 많은 선박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EV 갑자기 정지…9,800대 리콜


9일(현지시간) 카스쿠프에 따르면 닛산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 사이에 생산된 아리야 9,813대에 전기모터 결함이 발생하여 갑자기 꺼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닛산은 2022년 1월에 이 문제를 처음 발견했으며, 이후 조사에서 모터의 슬립 링 부분에 전도성 섬유 부스러기가 있어 순간적인 단락을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3상서 효능·안전성 동등성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URETINA 2023에서 자사의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인 SB15가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와 동등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3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SB15는 신생혈관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에게 아일리아와 동등한 안전성과 효능을 보였다. nAMD는 노인 환자를 주로 대상으로 하는 진행성 망막 퇴행성 질환으로 시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는 449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중 마스크, 다기관 평가로 진행됐으며, SB15의 안전성과 효능은 아일리아와 유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최초의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허가 승인 이후 발표됐다.

◇삼성물산, 튀르키예 1875개 병상 규모 종합병원 준공


삼성물산이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가지안테프 시립병원을 준공했다. 가지안테프에 위치한 1875개 병상을 갖춘 시립병원이 공사 착공 10년 만에 마침내 문을 열었다고 가지안테프술라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병원의 건설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중간 중간 여러 문제로 지연되었으나, 최근에 완공되었다. 병원 건설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Webuild, Kayı İnşaat, Actus Portföy로 구성된 4자 컨소시엄이 시작했으나, 후에 Rönesans Holding이 마무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병원은 본래 6월 15일 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일련의 문제로 인해 10월 29일로 연기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제네시스, 미국 동부 해안 뉴저지 말턴에 첫 독립형 매장 오픈


제네시스가 미국 동부 해안의 뉴저지주 말턴에 첫 독립형 소매 시설 '제네시스 오브 체리힐'을 성공적으로 개장했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장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로 9번째로 오픈한 전용 매장이며, 20,000평방피트의 면적으로 제네시스의 가장 큰 매장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