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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 생산, 1.6% 증가...철 스크랩 가격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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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 생산, 1.6% 증가...철 스크랩 가격 상승 전망

미국은 올해 첫 주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은 올해 첫 주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미국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미국의 제철소들은 2024년 1월 6일에 끝나는 주에 170만7000t의 철강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주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또한, 설비 가동률은 76.9%로 1년 전보다 1.7%p, 전주보다 3.8%p 상승했다.

지역별 생산량은 남부가 77만1천t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오대호 55만7천t, 중서부 19만t, 북동부 12만5천t, 서부 6만4천t 순이었다.

철 스크랩 가격, 튀르키예 수요에 상승세


미국 국내 철강부문은 올 1월부터 철 스크랩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칼라니쉬 코모디티즈 철강 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미국 제철소들은 1월 초 오대호 지역에서 철 스크랩을 위해 t당 20달러에서 50달러까지 낮은 가격에 입찰하고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의 수요 증가로 인해 미국 철 스크랩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데이비스 인덱스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제철소들은 1월 둘째 주 철 스크랩에 대해 전주 대비 t당 약 5달러를 더 제시하고 있다.

데이비스 인덱스는 "튀르키예에서 2월 선적분 수입 철화물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시장의 약세는 특히 미국의 대서양 연안에서 오래된 등급의 가격을 억제할 수 있지만, 튀르키예 시장이 활성화되면 반대되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