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최첨단 장비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주문 3배 증가
ASML의 최첨단 기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주문이 이전 3개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4분기 주문 예약액은 26억 유로에서 91억9000만 유로로 상승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EUV 리소그래피 기계에 대한 것이었다. 이는 반도체 산업 회복의 신호로 해석된다. ASML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이며, 그들의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업계 건전성의 지표이다. 특히 중국의 강한 수요가 글로벌 칩 산업 침체의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ASML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 기술 수출 억제 노력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올해 중국 매출의 최대 15%가 새로운 수출 통제 조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증시, 미국 증시 대비 5경863조 원 격차…투자자 심리 위축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홍콩과 중국을 합친 것보다 큰 38조 달러(약 5경863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계속되는 증시 폭락으로 미국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이는 중국 증시의 가치가 미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 적이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중국 주식의 시장 가치는 2021년 2월 정점 대비 6조3000억 달러(약 8432조 원) 이상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미국 주식은 약 5조3000억 달러(약 7094조 원) 상승했다. 현재 중국 증시는 디플레이션과 부동산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MSCI 중국 지수는 미국 주식 벤치마크보다 60% 저렴한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와 카니발, 과속 시 지붕 트림 탈락 위험...10만 대 리콜
기아가 지붕 트림이 날아갈 수 있는 스포티지와 카니발 10만 대를 리콜한다. 미국에서 스포티지 4만426대와 카니발 6만623대가 제조 오류로 인해 부품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몰딩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 필수적이지 않으나, 고속도로 주행 중 벗겨질 경우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기아는 이 문제를 처음 인지한 후 조사하여 약 90마일(145km/h)의 속도에서 루프 몰딩이 벗겨질 수 있음을 발견했다. 2024년 3월 15일부터 소유주에게 연락을 취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루프 몰딩을 적절한 부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삼성 EX1 웨어러블 로봇, 보행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
삼성이 고령자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설계한 EX1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엉덩이에 착용하여 노년층의 균형 감각과 움직임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삼육대학교와의 협력 연구에서 이 로봇은 한 달 동안 주 3회, 하루 50분 사용 시 보폭을 12% 이상, 추진력을 21%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고급 웨어러블 로봇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확대와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1의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향후 10년 동안 보조 웨어러블 로봇이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 AOE 옵트로닉스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AD 및 XR 분야 진출 가속화
LG이노텍은 대만의 AOE 옵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과 지분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을 통해 LG이노텍은 AOE의 광학 부품 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차와 확장현실(XR)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협력으로 광학 솔루션 분야에서 제품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관리와 카메라 모듈 부품 공급을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 AOE는 특히 차량용 렌즈 모듈 생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해상도 카메라와 '비구면 유리 렌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모듈 렌즈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패권 확장 위한 전략 공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언리얼 엔진 5로 개편하고 프랜차이즈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 IP를 사용하며, 현재 버전보다 발전된 기능과 사실감을 제공할 언리얼 엔진 5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테크 크런치가 보도했다. 이로 인해 게임의 성능과 몰입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배틀그라운드의 PC와 모바일 버전, 그리고 인도 전용 타이틀 BGMI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BGMI는 지속적으로 좋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 UMEX 2024에서 드론 발사 미사일 콘셉트 발표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UMEX 2024 전시회에서 드론 발사 미사일 콘셉트를 발표했다. 이 콘셉트는 대한민국 육군의 소규모 부대를 위해 설계된 것으로, 소형 수직이착륙(VTOL) 쿼드로터 무인항공기(UAV)에 소형 표적 포드를 장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포드에는 이미징 적외선(IIR) 카메라와 레이저 표적 지정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무인항공기는 4개의 소형 미사일로 무장되어 있다. 각 미사일은 반 능동 레이저(SAL)와 CMOS 근적외선(NIR) 센서가 통합된 이중 유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정확한 목표 조준이 가능하다. 이 미사일은 1kg 미만의 탄두를 탑재하며, 경차량과 인원에 대한 사용을 위해 설계되었다. LIG넥스원은 이 솔루션의 운용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컴퓨터 애니메이션도 공개했다.
◇올림푸스,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의료기업 태웅메디칼 인수 마무리
올림푸스가 한국의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의료기업 태웅메디칼을 인수했다. 태웅메디칼은 올림푸스의 자회사로 합류해 GI EndoTherapy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환자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인수로 3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태웅메디칼의 기술과 인재를 통합해 GI 시장의 종합 솔루션 제공업체가 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태웅메디칼은 다양한 금속 스텐트를 생산하며,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노스스탠더드, 한국 진출 확정...서울 사무소 오픈 예정
보험사 노스스탠더드가 한국 서울에 새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확장의 일환으로, 한국은 회사의 아시아 최대 시장이며 중요한 중추 시장으로 간주된다. 이전까지는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한국 사업을 관리했으나, 이제는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직접 사무소를 마련한다. 노스스탠더드는 이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총 여덟 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게 되며, 이는 싱가포르, 도쿄, 상하이, 홍콩, 멜버른, 브리즈번, 넬슨에 이어진다. 이 확장은 회사의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더 가까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부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