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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SK 부사장, 그룹 싱크탱크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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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SK 부사장, 그룹 싱크탱크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 사진=SK이미지 확대보기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 사진=SK
김유석 SK 부사장이 그룹 싱크탱크인 최종현학술원의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해 2대 원장직을 수행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학술원 이사회를 거쳐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박인국 초대 최종현학술원장은 2선에서 최종현학술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외무고시 29회 출신이다. 외교통상부와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에너지 회사 BP그룹 등에서 근무한데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고 지난 2009년 SK에 합류해 SK차이나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담당, SK에너지 글로벌사업개발실장 및 전략본부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문가다.

김 부사장이 맡게 될 최종현학술원은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20주기를 맞아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이다. 지정학 리스크와 과학 혁신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글로벌 지식교류 플랫폼으로 각국 주요 대학과 학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도쿄포럼, 베이징포럼 등도 동아시아 교류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