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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843,000평방피트 규모 임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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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843,000평방피트 규모 임대 계약 체결

큐셀의 조지아주 카터스빌 임대 공장.이미지 확대보기
큐셀의 조지아주 카터스빌 임대 공장.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큐셀 노스 아메리카(Qcells North America)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위치한 부쉬 커머스 센터(Busch Commerce Center)에서 843,000평방피트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설은 총 120만 평방피트 규모로, MDH 파트너스와 CF 부동산 투자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은 223개의 도크 로딩 도어와 4개의 드라이브인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개발업체는 2022년 5월에 이 A등급 투기용 건물을 착공하여 같은 해 가을에 완공했다. 또한 이 크로스도크 건물은 최소 40피트 높이의 223개의 도크 높이 적재 도어, 4개의 경사로식 드라이브인 도어, 60피트 스피드 베이, 262개의 트레일러 스톨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610대의 주차 공간과 185피트의 트럭 코트를 갖추고 있다.
이 부쉬 커머스 센터는 카스 화이트 로드에 위치해 있어 75번 주간 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은 50마일 거리에 있으며, 메이너드 H. 잭슨 주니어 국제공항은 남서쪽으로 59마일 이내에 있다.

한화 자회사인 큐셀은 지난해 카터스빌에 1억 4,700만 달러(약 1936억 원)를 투자하여 물류센터를 확장하였으며, 조지아주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올 여름에 새로운 제조 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큐셀은 지난 10월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의 벨트웨이 물류센터에 655,000평방피트 규모의 건물 전체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MDH 파트너스는 현재 30개 도시에 걸쳐 3,5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산업 공간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7억 5,000만 달러(약 9878억 원)의 자본을 조달한 펀드 II의 일환으로 웰스파고 은행으로부터 9,000만 달러의 인수 자금을 유치했다. 그보다 한 달 전에는 코어5 인더스트리얼 파트너스로부터 14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산업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 이 두 건물은 2022년에 온라인 상태가 되었으며 매각 시점에 전액 임대되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