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타타스틸, 단바드에 연간 17만2000톤 파이프 생산 공장 신설

공유
0

타타스틸, 단바드에 연간 17만2000톤 파이프 생산 공장 신설

타타스틸의 튜브 사업부는 단바드에 새로운 파이프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타타스틸의 튜브 사업부는 단바드에 새로운 파이프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사진=로이터
인도 철강의 거물 타타스틸은 튜브 사업부 전략을 통해 단바드에 새로운 대구경(LDP) 공장을 개장하며 파이프 생산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확장은 제조 생산량 확대라는 공격적인 전략의 일환이며, 건설 수요 증가라는 황금빛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시브 샴부 커머셜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 시설은 파이프 부문 제품군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공장 가동으로 타타스틸 튜브 사업부는 2024 회계연도에 연간 생산량을 약 17만2000톤(KTPA)으로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건설 및 인프라 부문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과감한 투자의 결과이다.
신설되는 시설은 인도 동부 지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중대한 성과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20X20에서 220X220mm까지 다양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는 광범위한 건설 부문과 인프라 프로젝트에 공급될 수 있다.

타타스틸은 신설된 파이프 생산 공장을 통해 전국의 기존 튜브 제조 파트너(TMP)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타타스틸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파이프 시장에서 불굴의 입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