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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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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 선정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2024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사업자 선정’ 공급 모델인 ‘AI 무풍 벽걸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2024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사업자 선정’ 공급 모델인 ‘AI 무풍 벽걸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전국 약 229개 기초 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 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한다. 이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한,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 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와 더불어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에너지 절감을 최적화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