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말레이시아에 첫 LG 서비스센터 및 아카데미 개소

LG전자가 말레이시아 성가이 베시(Sungai Besi)에 첫 번째 서비스 센터 및 아카데미를 개장했다고 8일(현지시각) 테크나브가 보도했다. 이는 LG의 고객 서비스와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 전략적인 결정이다.

이 새롭게 개장한 시설은 LG 판매 대리점과 기술자들의 기술과 지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이는 LG의 다양한 가정용 및 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며, 모든 LG 고객에게 '라이프스 굿(Life’s Good)’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 센터는 LG의 다양한 첨단 제품을 전시하는 최첨단 쇼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부터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LG의 최신 기술 혁신을 체험하고 제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정원 LG전자 말레이시아법인 법인장 "이 새로운 서비스 센터와 아카데미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LG의 약속을 상징하는 곳이다. 고객이 전시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교육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고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장은 LG의 입지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말레이시아 전역의 노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는 LG 제품과의 모든 상호작용이 긍정적이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LG의 지속적인 약속을 반영한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라이프스 굿'을 가시적인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29억 원으로 매출액의 경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말레이시아 서비스 센터 및 아카데미 개장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