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원자재 전문 매체 칼라니쉬에 따르면, US스틸코시스의 고로 2호기는 3월 초 정비 예정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유럽의 철강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가동 중단이 연기됐던 것이다. 하지만 US스틸코시스는 2024년 1분기 철강 출하량을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07만 톤으로 집계했다.
US스틸코시스의 2023년 철강 생산량은 439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이 공장의 철강 출하량은 389만 9천 톤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US스틸코시스는 연간 500만 톤 규모의 피그 아이언(선철)을 생산하는 3기의 용광로를 갖추고 있으며, 열연, 냉연,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