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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이번 주 휘발유값 1635.8원…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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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이번 주 휘발유값 1635.8원…2주 연속 하락

경유는 2.2원 내린 1501.8원
국제유가 보합세…두바이유 64.8달러
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내렸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18∼22일(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635.8원으로 직전 주보다 1.6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2.8원 하락한 1707.8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1597.2원(0.7원↓)으로 집계된 대구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45.5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는 1603.8원으로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경유의 L당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내린 1501.8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4.8달러로 전주보다 0.1달러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0.5달러 하락한 75.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내린 80.1달러로 집계됐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