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대한항공은 ‘기재(항공기) 도입 계획 일부 변경' 정정 공시를 통해 2015년 11월 보잉과 맺은 계약에 따라 오는 2028년 말까지 도입을 마치려던 737-8 여객기 30대 중 12대를 737-10으로 전환하고, 도입 완료 시점도 1년 늦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서 중·장기 항공기 교체 계획에 따라 보잉으로부터 737-8 30대, 777-300ER 2대를, 에어버스로부터 A321-네오 30대를 들여온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번 계획 변경으로 737-8 18대, 737-10 12대, 777-300ER 2대를 도입하게 됐다. 에어버스 항공기 도입 계획 규모는 그대로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이번 항공기 도입 변경과 함께 구매 비용이 약 8조7000억원에서 10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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