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국인산업이 마련…다자녀·취약계층 학생 지원

KBI그룹은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내놓은 것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 장학재단 담당자들과 면담한 후 KBI국인산업이 마련한 장학금 1000만원을 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구미시가 백년거목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