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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돌파…LCC 여객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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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돌파…LCC 여객 1위 유지

국내·국제선 합산 4월 수송객 112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
제주·일본 노선 신규취항·증편으로 수요 대응 강화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해 들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4개월 연속 월간 여객 100만명대를 기록하며 LCC 수송객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지난 4월 수송객 수는 112만73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3만6899명보다 20.3%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선 수송객은 지난해 4월 38만7429명에서 올해 4월 43만2582명으로 11.7% 늘었다. 국제선은 같은 기간 54만9470명에서 69만4788명으로 26.4%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117만6532명, 2월 106만7659명, 3월 106만7167명에 이어 4월에도 100만명 이상을 수송했다. 국내 LCC 중 1월부터 4월까지 매달 월간 수송객 100만명을 넘긴 곳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4월 기준 국적 LCC 9개사의 전체 수송객 중 제주항공의 점유율은 23.8%이며 국내선 점유율은 25.3%, 국제선 점유율은 23.1%로 집계됐다.

운항 효율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탑승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제주항공의 4월 평균 탑승률은 91.9%로 업계 평균인 89.5%를 2.4%포인트 앞질렀으며 국내선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

시장 변화에 맞춘 기민한 노선 운용이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동계 일정부터 수요가 몰리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하루 7회까지 대폭 늘렸고 올해 3월 말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4회 추가로 띄우며 좌석 공급을 확대했다.

인천발 국내선과 일본 노선 확대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인천-제주 노선 주 2회 시범 운항을 시작해 외국인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오는 6월 11일부터는 인천-고베 노선에도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유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여행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탄력적인 노선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