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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출시…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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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출시…틈새시장 공략

건물 기초공사용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신제품 1·2호기 고객 인도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파일드라이버 1호기. 사진=HD건설기계이미지 확대보기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파일드라이버 1호기. 사진=HD건설기계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 현장에 쓰이는 40톤(t)급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며 특수장비 라인업을 확대했다. 고성능·대형 장비 수요에 대응해 전문 작업용 건설기계 제품군을 넓히는 모습이다.

HD건설기계는 최근 40t급 디벨론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의 파일링, 말뚝 박기 작업에 쓰이는 전용 장비다.

HD건설기계는 최근 고성능·대형 장비를 요구하는 건설 현장 수요에 발맞춰 40t급 파일드라이버를 개발했다.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과 암을 기본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해 긴 형태의 철강 자재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카메라·레이더로 장비 주변을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기능도 탑재해 안전성을 높이는 등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적합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

HD건설기계는 파일드라이버를 비롯해 다양한 특수장비를 선보이며 전문 작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천공·항타·항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항타기’를 출시한데 이어 최대 15층 높이의 고층 건물을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는 ‘하이리치 데몰리션 장비’, 고철·폐기물 등을 집어 옮기는 ‘머티리얼 핸들러’ 등을 선보였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특수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특수장비를 지속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