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 3특 기조 맞춰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
외국인 숙련인력·SMR 세제지원 등 건의 청취
“현장 목소리 정책 개선에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
외국인 숙련인력·SMR 세제지원 등 건의 청취
“현장 목소리 정책 개선에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무역협회는 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윤 회장 주재로 전남·광주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광주전남기업협의회 회장사인 우성정공도 방문해 금형·사출 등 뿌리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을 계기로 지역 주력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살피고, 통합특별시 시대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화석 광주전남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에스.디.엠·푸드코리아·무진기연·은혜기업 등 전남·광주 지역 수출기업 11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외국인 숙련공 고용 절차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이전 확대 △재생타이어 사용 확대 △자유무역협정(FTA)·통관 애로 완화 △중동 수출 차질 대응 △유럽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 회장은 “숙련 인력 확보는 제조업 생산성과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5년으로 확대하고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SMR 세제지원과 관련한 건의도 나왔다. 참석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SMR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 대상에서 제외돼 투자와 연구개발 세제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국회에서 관련 입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은 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경권·동남권 등 5대 초광역경제권과 강원·전북·제주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지역별 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