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장자제·이창·구이린 이어 10월 광저우 취항
연내 샤먼·청두 등 운항 준비…내년 상반기 추가 개설
한중 운수권 주 56회 추가 확대…9월 항공사별 배분
연내 샤먼·청두 등 운항 준비…내년 상반기 추가 개설
한중 운수권 주 56회 추가 확대…9월 항공사별 배분
이미지 확대보기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중국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은 국적 항공사들이 하반기 신규 취항과 증편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당시 국토부는 중국 25개 노선에 주 97회의 운수권을 9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을 운항한다. 진에어는 9월 17일부터 인천-이창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제주항공은 9월 23일부터 부산-구이린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도 10월 25일부터 부산-광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취항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내 운항을 준비하는 노선도 다수다. 제주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부산-상하이 노선 증편과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신규 운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은 인천·부산-샤먼과 부산-항저우, 청주-샤먼 노선의 연내 취항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도 신규 노선 개설이 이어진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스타항공은 부산·청주·대구-상하이와 부산-베이징, 청주-황산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며, 파라타항공은 인천-청두·충칭 노선을, 에어로케이도 청주-상하이·항저우 노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운수권을 확보한 인천-우시·부산-베이징과 아시아나항공·에어프레미아가 각각 배분받은 인천-닝보 노선은 세부 운항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중국 노선 확대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동 리스크 이후 유류할증료 부담이 커지면서 장거리보다 비용 부담이 낮은 단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다 한중 무비자 정책 연장이 맞물려 중국 노선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한중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이 주 608회에서 664회로 확대되면서 추가 공급 여력도 커졌다. 국토부는 새로 확보한 운수권의 항공사별 배분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