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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동팰리스, 청약 후에도 관심 ‘폭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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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동팰리스, 청약 후에도 관심 ‘폭팔’

▲래미안강동팰리스견본주택현장[사진제공=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래미안강동팰리스견본주택현장[사진제공=삼성물산]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 기자]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서 선보인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견본주택에 청약 이후에도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강통팰리스는 청약이 끝난 단지임에도 불구, 지난 주말에는 6천여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견본주택을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2천여명 가량의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또 이 아파트의 선착순 분양을 기다리며 내집마련의향서를 작성한 고객만 현재 2천여명 이상을 집계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당첨자 발표날에는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으로 당첨을 확인하러 온 수요자들과 미리 원하는 동‧호수를 찍어두려는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한 청약당첨자는 전용 84형을 청약했는데 당첨된 동호수가 마음에 들어 계약할 예정이다라며 웃돈도 형성되고 있다고 하고 양도세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주목 받는 이유로는 강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라 선호도가 높고 미니 타워팰리스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고급생활문화서비스를 적극 도입한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총 999가구 중 펜트하우스 12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올해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5년간 전액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청약당첨자들을 만나본 결과 양도세 면제혜택 등의 이유로 계약까지 진행하려고 하는 열의 높은 분들이 상당히 많다현재 선착순 분양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분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계약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강동팰리스23655부지에 지하 5~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계약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7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