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철도공단,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입력2014-02-11 13:51

[글로벌이코노믹=서성훈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부터 3월14일까지 해빙기, 융해로 인한 지반약화에 대비해 240곳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공사, 감리단, 내부 전문가 등 30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이행여부 점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점검대상은 절개지, 지하 굴착공사, 하천 횡단공사, 가설도로 등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해빙기 이후 시행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과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건설 중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해소시키는 등 선제적인 안전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