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아파트 분위기 상승…다양한 부대시설 등 차별화로 승부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동안 시들했던 고급 아파트 인기가 다시 부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급 주택형으로 통하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열풍이 거세다.
그동안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높은 분양가의 중대형 아파트 청약 성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2800만원대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3800만원대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등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던 대형 아파트 가격도 회복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전용 135m² 이상 대형 아파트 가격은 전년 말대비 0.07%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중대형 고급 아파트로 구성된 신규 분양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신안은 오는 7월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96~101㎡의 총 964가구가 분양된다. 여성전용 커뮤니티공간인 퀸즈아틀리에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GX룸, 키즈룸 등이 조성된다. 내부는 EO등급과 HB마크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먼링 중심에 위치하며 위례~신사선 중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CSCEC이 7월 ‘엘시티(LCT)’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내 바다를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와 피트니스 센터, 헬스케어 시설이 들어선다. 엘시티는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지상 7∼85층, 총 882가구 규모의 주거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된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과장은 “최근 분양시장의 회복과 함께 삶에 만족도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주거상품에도 고급화, 차별화 요구가 커지고 있어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