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마이나비와 공동으로 ‘일본기업 채용박람회(Career in Japan 201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채용박람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일본의 글로벌 기업 45개사가 참가해 한국 구직자들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모두 1622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제출했고, 이 중 467명이 1대1 면접을 치렀다.
행사를 주관한 무역협회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은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고자 일본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면서, “일본의 구인난으로 글로벌 인재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기회를 활용해 업무 및 외국어 능력, 조직 적응력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