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측은 7일 경실련이 박 의장을 2주택자로 지목하면서 부동산 재산이 4년 만에 23억 원가량 올랐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박 의장은 1가구 1주택자로 경실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박 의장 측은 "이 아파트는 재개발에 따른 관리처분기간이어서 3년 간 매매가 불가능하다"며 "대전 서구는 월세로 살고 있다"고 했다.
경실련은 이날 박 의장이 서울 서초구와 대전 서구에 집을 1채씩 갖고 있으며 이들 집의 시세는 2016년 3월 35억6400만 원에서 지난달 59억4750만 원으로 23억8350만 원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