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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 H2코리아 수소에너지 공모전, 남동발전 고성에 천연가스발전소,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재개발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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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 H2코리아 수소에너지 공모전, 남동발전 고성에 천연가스발전소,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재개발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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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코리아,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국민참여 공모전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코리아)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포스터. 사진=H2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코리아)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포스터. 사진=H2코리아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3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을 오는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은 전국민 참여형 수소경제 홍보 캠페인으로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 내용은 수소경제 개념, 수소생태계 모습, 친환경성, 경제적·산업적·환경적 파급효과 등 내용을 담은 ▲일러스트 ▲UCC ▲CM송 ▲수소박물관(가칭) BI ▲비즈니스모델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출품작은 평가위원회 1차 심사, 대국민 투표 2차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 21명을 선정하고, 10월에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국민 수용성 증진을 위한 수소경제 홍보활동 자료로 활용된다.

◇남동발전, ‘지자체 유치 희망’ 경남 고성에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9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고성군한국남동발전 천연가스발전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백두현 고성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9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고성군한국남동발전 천연가스발전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백두현 고성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경남 고성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한다. 고성 천연가스발전소는 삼천포 발전본부 3·4호기를 대체하는 발전시설이다.

남동발전은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남 고성군과 천연가스발전사업 협약을 맺고, 삼천포 3·4호기 석탄화력발전의 에너지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공기업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의 공모 방식을 통해 천연가스 발전소 부지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지자체 공모 방식은 지역사회 여론 수용성 극대화와 주민 소통강화를 위해 발전사 주도의 부지 선정과 사후 민원 해결의 기존 방식을 탈피해 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하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두현 고성군 군수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침체에 남동발전이 큰 힘이 되는 상생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1·8부두 재개발 시행사로 선정


인천항만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의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만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항 내항 재개발사업의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시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발주한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의 1·8부두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는 제안서에서 공공시설비율 50% 이상 확보, 인중로 지하화 추진, 친수시설 조망데크 2개소 설치, 공원형 보행육교 도입 등을 제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사업계획 보완과 사업 시행 조건 협의 등 실시협약 체결 협상을 정부와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1·8부두 재개발사업의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천항 내항 8부두에 ‘열린 홍보관’(가칭)’을 하반기에 개관해 지역사회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