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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건설업계와 '온실가스 감축'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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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건설업계와 '온실가스 감축' 힘 모은다

현대·GS·대우건설과 2022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협약
(사진 왼쪽부터) GS건설 성창원 상무, 한국부동산원 이부영 본부장, 국토교통부 김광림 과장,  현대건설 임병천 상무, 대우건설 이광채 상무가 10일 온실가스 감축 협약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GS건설 성창원 상무, 한국부동산원 이부영 본부장, 국토교통부 김광림 과장, 현대건설 임병천 상무, 대우건설 이광채 상무가 10일 온실가스 감축 협약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원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부동산원은 10일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건설업 부문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과 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020년부터 건설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업체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현대·GS·대우건설 3사는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1만5005tCO2eq를 감축하기로 했다.

이부영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부동산원의 도시·건축·부동산 전문기관 역량을 활용하여 건설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건설현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