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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펭수와 손잡고 자원순환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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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펭수와 손잡고 자원순환 알리기 나서

명예 자원순환부부장 위촉 홍보 강화
석탄재 재활용 생활용품 제작 추진도

한국남동발전 자원순환본부장 임명식에 참석한 EBS 캐릭터 펭수(가운데)와 남동발전 관계자들. 사진=한국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 자원순환본부장 임명식에 참석한 EBS 캐릭터 펭수(가운데)와 남동발전 관계자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EBS 캐릭터 펭수와 함께 자원순환 알리기에 나선다.

2일 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펭수를 명예 자원순환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석탄재 재활용제품 마케팅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남동발전과 EBS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자원순환 콜라보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와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 본사에 방문한 펭수는 명예 자원순환본부장으로 위촉된 후 석탄재 재활용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MZ소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석탄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마케팅을 위해 펭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PE(폴리에틸렌) 배관·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플라스틱제품에 석탄재를 10~30% 대체하여 생산하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해왔다. 올해는 공공기관(EBS)·장애인직업재활시설·중소기업과 함께 석탄재 재활용 생활용품 생산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펭수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콜라보사업이 탄소중립 달성과 순환경제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순환경제 선도기업으로서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