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농어촌공사, ‘제주 감귤 우수성’ 홍보…청정지하수로 감귤 재배

글로벌이코노믹

농어촌공사, ‘제주 감귤 우수성’ 홍보…청정지하수로 감귤 재배

다음 달 1일 감귤 데이…소비 심리 회복, 농가 소득 증대
한국농어촌공사가 13일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감귤 홍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농어촌공사가 13일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감귤 홍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감귤 데이(12월 1일)를 앞두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정지하수로 재배한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벌였다.

농어촌공사는 13일 공사 본사에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감귤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감귤의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제주 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했다.

감귤은 제주도 농가 소득의 큰 규모를 차지하는 품목이다. 제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귤은 ‘온주감귤’이다.
온주는 중국 절강성 남동부 해안에 있는 항구도시로, 이 지역에서 유래된 감귤을 일컫는다.

일본에서도 '온슈미캉'이라고 하는데 오래전에 온주감귤이 조선을 거쳐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 온주감귤은 수확 시기에 따라 ‘극조생’, ‘조생’, ‘중만생’ 감귤로 나뉜다.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 감귤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임직원과 방문객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 소비 촉진을 장려했다.

이승재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청정 지하수로 재배한 제주 특산물 감귤을 비롯한 제주도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