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몬드리안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은 △교육과정과 체험교육 연계 △안전보건교육 강화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전개 △안전보건컨설팅 운영 등에 대해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출하기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도록 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안전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산업인재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산업현장의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예비산업인력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산업인력이 산업현장에 안전하게 첫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