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PM산업협회)와 국민이 안전한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TS와 PM산업협회는 지난 16일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의 교통안전 및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PM 교통안전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 지원 △PM 수요 기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이용객 수요(O/D) 데이터 구축 지원 △PM 산업진흥 및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실증사업 지원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유 PM 위험주차 사례를 분석하여 위험주차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고, 위험주차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 PM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존 설치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올바른 공유 PM 주차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PM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