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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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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공유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함께 EU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함께 EU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함께 EU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1월부터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수소, 전기)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EU-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CBAM 개요 및 EU의 옴니버스 패키지 안내 △온실가스 배출량 등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관리 △온실가스 체크리스트 및 인증 매뉴얼 활용 방법과 함께 △CBAM 컨설팅 우수사례와 △기관별 CBAM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CBAM 컨설팅 우수사례에서는 철강선 제조업체인 ㈜코웰의 대응 사례가 소개됐는데, EU-CBAM 대응을 위한 사내 전략과 함께 탄소배출량 추적관리 및 공정 개선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인력과 재정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EU-CBAM과 같은 환경규제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탄소배출 업종의 저탄소배출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전환금융, 업종별 특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