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항 연안 여객 대상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는 △인천 연안 해상 기상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선박 정비 일정 등 다양한 상황 정보를 종합 분석한 뒤 다음 날 운항 여부를 사전 예측·안내한다.
공사는 지난해 실시간 연안여객 운항정보 서비스를 도입해 그동안 선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접속 한 후 메인 화면 국내선 운항 정보·내일의 운항 예보 또는 상단 메뉴 연안여객터미널·운항안내·내일의 운항 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운항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돌발 기상 상황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