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올해 3월 새롭게 출시한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융자 전용 보증(이하 ‘조합 초기자금 보증’)을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처음으로 지원했다.
11일 HUG에 따르면 ‘조합 초기자금 보증’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 초기 단계의 정비사업 조합이 주택도시기금의 융자를 이용할 때 필요한 보증이다.
이번 지원 대상인 평택1구역 조합은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평택역 인근에서 1,757세대 규모의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당해 사업장은 평택역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사업 여건이 우수하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을 시작으로 전국의 정비사업 조합에 신속한 보증 공급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