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1878억 조기 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187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5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187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 성수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상생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다. 특히 올해 설에 비해 지급액과 지원 대상 모두 대폭 확대하고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에서 손꼽히는 체계적인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이자 대여금 지원, 선급금 지원, 8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등의 금융지원은 물론, 협력사 경영 컨설팅,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협력사가 자금 운용 부담이 줄어 임직원들이 더욱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