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한신평, 현대건설에 AA- 부여
“최고 수준 시공·수주경쟁력 보유”
대규모 개발사업 PF 채무가 관건
“최고 수준 시공·수주경쟁력 보유”
대규모 개발사업 PF 채무가 관건
이미지 확대보기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현대건설의 신용등급으로 AA-를 부여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기평은 “다각화된 공종포트폴리오와 수주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운전자본 부담 확대로 인한 현금창출력 약화에도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2024년 3년 평균 국내·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70%, 30%로 공종별, 지역별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25조5151억 원으로 건설업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2024년 수주액(18조3111억 원)과 비교하면 39% 증가한 수치다.
한기평은 현대건설의 재무상태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주택 준공 현장 증가로 운전자본 부담이 확대되며 지난해 9월 말 기준 순차입금 8130억 원을 기록했다”며 “선수금 등 영업부채 영향으로 별도 기준 부채비율 140% 내외지만 9월 말 기준 보유현금이 1조7000억 원 수준으로 유동성 대응능력 우수하다”고 밝혔다.
다만 PF 우발부채는 증가세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9월 말 별도 기준 PF 우발채무는 5조7000억 원으로 6월 말 대비 약 1조원 증가했다. 르메르디앙호텔 프로젝트 PFV 재구조화 과정에서 사업성 개선을 위해 신용보강을 확대한 영향이다.
한신평은 15일 현대건설의 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능력과 수주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현장 대규모 손실 이후 수익성이 전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건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PF 우발채무다.
한신평은 “착공 및 미착공 현장의 상당 부분이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 수급여건이 저하된 비주택으로 구성돼 있는 점은 향후 분양위험 측면에서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전망은 한기평과 한신평의 전망이 엇갈린다.
한기평은 “해외사업 원가부담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주요 해외 프로젝트들이 준공되는 올해까지는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한신평은 “지난해 1~3분기 영업흑자를 회복했으며 건축주택부문에서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2023년 이후 착공 현장의 비중이 상승하는 점을 고려할 때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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