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업무 시작 하루 만에 석유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축유 방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9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손 신임 사장이 지난 6일 울산 석유비축기지 현장을 방문해 비축유 방출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손 사장은 “석유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는 국민경제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비축유 방출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야 한다”라며 “반복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매뉴얼에 명시된 프로세스대로 비축유 방출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무결점(Zero Defect) 이행을 강조했다.
원유 수급 위기 가능성이 대두된 현 상황에서 200만 배럴의 국내 추가 공급 가능 물량이 때마침 확보된 셈이다.
손주석 사장은 이에 대해 “공동비축 사업은 위기 상황에서 원유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으로서, 필요 시 산유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히 국내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2026년 2월 말 현재 울산, 거제, 여수 등 9개 비축기지에 1억4600만 배럴 규모의 비축 시설을 확보하고 있고, 1억 배럴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다.
손주석 사장은 이날 비축유 방출 현황 점검 외 비축기지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결과 9개 비축기지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