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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140만㎾급 '새울3호기' 첫 시동 성공...하반기 상업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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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140만㎾급 '새울3호기' 첫 시동 성공...하반기 상업운전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의 새울3호기가 12일 '첫 시동'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울산 울주군의 새울 3호기(오른쪽)와 4호기. 사진=한수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력원자력의 새울3호기가 12일 '첫 시동'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울산 울주군의 새울 3호기(오른쪽)와 4호기.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의 새울3호기가 12일 '첫 시동'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첫 시동'은 발전소가 본격적인 시험운전에 들어가는 출발점으로, 수년간의 설계·건설·점검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다.

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새울3호기는 140만㎾급 규모의 원전으로 본격적인 시험운전에 돌입,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3호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이후 원자로 연료 장전과 고온 기능시험 등 각종 사전 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성과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높아진 시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은 연료 수급이 안정적이고 가격 변동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새울3호기는 향후 6개월에 걸쳐 출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주요 설비와 안전계통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최종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100% 출력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첫 시동은 본격적인 전기 생산에 앞서 준비하는 단계"라며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점검해 하반기 상업운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