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가산·부천에 이어 네 번째 데이터센터
모듈화 시공·액체냉각 적용으로 공기 단축
모듈화 시공·액체냉각 적용으로 공기 단축
이미지 확대보기DL건설은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 신축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48-5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만763㎡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268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26개월이다.
부천 삼정 AI 허브센터는 9.8MW 규모의 AI 연산 특화 데이터센터다. 유진그룹 계열 동양과 디씨플랫폼이 발주한 민간 주도 AI 인프라 개발사업이다. DL건설의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 AI 인프라 수요 대응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고집적 AI 서버 환경에 대응 가능한 고효율 액체냉각 시스템을 적용, 서버 랙(Server Rack) 단위의 냉각 효율과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는 고성능 AI 연산 환경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부하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DL건설은 퍼시픽피치피에프브이가 발주한 부천 피치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2266억 원이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AI 데이터센터를 완공했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KT클라우드가 운용한다. DL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2022년 6월 착공해 지난해 5월 준공했고, 서버 냉각 효율을 높이는 컨테인먼트(Containment) 공사를 마친 후 지난해 11월 개소식을 열었다.
DL건설 관계자는 “상암 데이터센터, 가산 AI 데이터센터, 부천 데이터센터에 이은 네 번째 수주를 통해 당사의 디지털 인프라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건설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