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전환·민간 협력 기반 기후대응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남부발전이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과 탄소중립·에너지 대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업계 탄소중립과 녹색대전환 관련 정책·제도 연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탄소시장 정보 공유 △신재생에너지·수소·탄소포집저장(CCUS) 등 에너지 전환 분야 공동 협력이다. 여기에 AI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성장 전략도 함께 모색한다.
기업들이 꼽은 주요 장애 요인은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의 어려움(31.0%), 에너지 효율 개선 지연(26.2%), 저탄소 기술 혁신 및 상용화 지연(19.0%) 순이다. 감축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혼자 가기 어려운 구조라는 의미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탄소 감축 수요와 기술적 요구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기후테크 기반 신사업 확대와 민간 참여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공동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확산, 온실가스 감축 지원, 탄소중립 실무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 왔다. 대한상의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로 전국 산업계에 정책 연결과 정보 공유 채널을 갖고 있다. 두 기관의 결합은 전력 공급자와 전력 소비 산업계가 탄소 감축이라는 문제를 함께 풀겠다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산업계의 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