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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주주수익률·지배구조 개선…한국거래소 이사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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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주주수익률·지배구조 개선…한국거래소 이사장상

밸류업 계획 실천·성과 인정...주주수익률·지배구조 등 평가
한국지역난방공사 배정숙 재무처장(오른쪽)과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이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지역난방공사 배정숙 재무처장(오른쪽)과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이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영업현금흐름이 2023년 1418억 원에서 2024년 4167억 원으로 194%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81%에서 249%로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3157억 원에서 3279억 원으로 개선됐다.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도 2024년 73%에서 2025년 100%로 올랐다. 국내 상장사 중 최상위 수준이다. 사외이사 교육 횟수는 2023년 1회에서 2024년 7회로 늘었다.
한난은 2024년 처음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데 이어 올해 1월 두 번째 계획을 내놨다. 2028년까지 배당성향 40%, 수익성 개선, 지배구조 강화가 골자다. 과거 '깜깜이 배당'이라는 비판을 받던 공기업이 2년 만에 기업가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총주주수익률·자기자본이익률 등 정량평가와 밸류업 가이드라인 충실성·지배구조 등 정성평가, 종합평가 3단계를 거친 결과다. 상장기업 중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전체가 대상이다.

주가도 2025년 3월 말 대비 같은 해 5월까지 주가가 59.8% 올랐고, 외국인 순매수가 88억 원 유입됐다. 시가총액은 9,100억 원까지 불었다.

하동근 사장은 "재무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노력의 결과"라며 "배당성향 40%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