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조폐공사, 금(金)으로 완성한 MBTI 16종 풀라인업 선봬

글로벌이코노믹

조폐공사, 금(金)으로 완성한 MBTI 16종 풀라인업 선봬

0.5g 순금에 2방향 잠상 기술·생일·입사 선물 겸용
한국조폐공사가 'MBTI 카드형 골드' 16종 완성판을 출시한다. 이미지=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가 'MBTI 카드형 골드' 16종 완성판을 출시한다. 이미지=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MBTI 카드형 골드' 16종 완성판을 출시한다. 2022년 6종(INFP·ENFP·ESFJ·ESFP·INTP·ENTP)으로 시작했다가 신규 10종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새로 입혀 전 유형을 완성했다.

크기는 6㎜×8㎜, 무게는 0.5g이다. 순금(Au 999) 초소형 판형에 카드형 패키지를 씌웠다. 앞면에는 자신의 MBTI 유형 글자가, 뒷면에는 순도를 나타내는 'Au'와 '999' 문구가 새겨진다.

여기에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2방향 잠상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 기술을 담았다. 조폐공사의 화폐 제조 기술을 그대로 굿즈에 이식한 것이다.
밝고 활동적인 유형부터 차분하고 분석적인 유형까지, 각 MBTI 특성을 카드 디자인에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자신의 유형을 소장하거나, 친구·연인·가족의 유형을 골라 선물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MBTI를 아는 연령층은 20대가 80%라면 60대 이상은 12%에 그친다. 이 제품은 MZ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물건으로 표현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진 시점에 나온 제품이다.

성창훈 사장은 29일 “MBTI는 이제 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취향과 관계를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공감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생일·입사·졸업 등 다양한 기념 상황에서 '나를 표현하는 선물'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노렸다. 돈명태 마그넷, 상평통보 돈키링에 이어 MBTI 카드형 골드까지, 조폐공사의 화폐 굿즈 라인업이 또 한 칸 늘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