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만에 전국 3만7000명 가입·기업 7100개사 참여
이미지 확대보기월 50만 원씩 5년을 넣으면 세전 3980만 원이 돌아온다. 납입금 대비 133%다. 중소기업이 매달 납입액의 20%를 얹어주고 은행이 최대 4.5% 우대금리를 붙이는 구조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전국 3만7000여 명이 가입했고 기업은 7100개사가 참여했다. 제주 지역에서도 이 혜택을 끌어올리는 협력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NH농협은행이 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취지다.
협약은행 중 제주에 지역본부를 둔 곳은 NH농협은행이 유일하다. 지역 밀착 협업에서 강점을 가진 셈이다.
2025년부터 가입 대상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됐다. 자산총액 5000억~10조 원 미만 중견기업 재직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당초 5년형 상품만 있었다. 장기 저축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9월 3년형이 추가됐다. 기업당 평균 가입자 수는 5명 이상으로, 기존 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기업당 2명대)의 두 배를 넘어섰다.
월 10만 원으로도 가입할 수 있고, 3년형 기준으로는 더 짧은 기간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제주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는 중진공 제주지역본부 또는 NH농협은행 제주 영업점을 통해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